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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미국 정부가 은행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을 허용했다

미국 통화 금융국(The U.S. 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 OCC)이 은행과 연방 저축 협회의 암호화폐 커스터디(보관)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허용했다.


커스터디(Custody, 수탁)'란 전통 금융권에서 금융기관이 고객의 금융 자산을 대신 보관 및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더 블록 크립토에 따르면 OCC는 22일 모든 규모의 국가 저축 은행(national savings banks)과 연방 저축 협회(federal savings association)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국가은행은 국가은행법에 따라 OCC 감독하에 있는 은행을 말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티은행, 웰스 파고 등 시중은행이 대표적인 국가은행이다. 

OCC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에 대해 "은행의 전통적인 업무인 커스터디 서비스의 현대적인 형태"라고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OCC가 디지털 자산 관련 업무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약 1개월 만에 나왔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미국 은행 산업과 초기 암호화폐 생태계의 관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오고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OCC는 정책 해석 자료를 통해 커스터디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디지털 화폐는 블록체인과 분산형 렛저 상에서만 존재한다. 물리적 소유가 불가하다. 그대신 암호화폐의 각 단위별 소유권은 유일한 프라이빗 접근 키를 통해 한 곳에서 또다른 곳으로 전송할 수 있다. 따라서 은행이 고객의 디지털 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암호화폐에 대한 암호화 접근 키를 보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OCC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이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개발 및 이행해야하며, 은행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정적인 자산 보호 시스템, 신뢰할 수 있는 재무보고서 제출, 법률 및 규정 준수 등 커스터디 서비스를 관통하는 내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신임 통화감독청(OCC) 청장은 "예금 금고부터 가상 금고까지,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정책은 은행이 암호화폐를 포함해 모든 미국인들이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갈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브룩스 청장은 앞서 코인베이스에서 최고 법률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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