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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훨훨 나는 리플, 근데 XRP는?

유럽의 대표적인 대형은행 산탄데르의 해외 송금 모바일 앱 원페이FX(One Pay FX)의 누적 해외 송금 거래량이 5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원페이FX는 XRP의 발행사인 리플의 해외 송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송금앱이다. 지난 2018년 영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브라질, 스페인 등에 출시됐다. 최근에는 칠레, 포트투갈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원페이FX의 총 해외 송금 처리액은 5억 2863만 달러로 집계됐다. 우리돈으로 약 6341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산탄데르의 설명에 따르면 원페이FX 앱 하나로 유로존을 포함 20여개 국가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이달 초 산탄데르 은행의 아나 보틴 전무는 "은행에서 발행하는 연간 해외 송금의 절반 이상을 리플 응용서비스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원페이FX는 리플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XRP 토큰과는 이론적으로 '전혀' 관계가 없다. XRP 토큰이 아닌 리플의 결제 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리플이 제공하는 메시징 기술을 통해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검증하며, 이를 통해 법정화폐-법정화폐 간 실시간 이체를 지원한다. 리플의 이 기술은 현재 은행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세계 국제송금망 스위프트(SWIFT)의 경쟁자로까지 꼽힌다. 

​리플사의 선전이 곧 XRP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다. 

물론 XRP를 활용한 해외 송금 솔루션도 있다. 온 디멘드 리퀴드, 일명 ODL이다.

원페이FX의 최근 성과를 소개한 산탄데르 은행의 트위터에 일부 리플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혹시 ODL을 사용할 계획도 있는가?"라고 물었다.

컨텐츠를 작성하는 지금까지 아직 산탄데르 측의 답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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