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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디파이는 암호화폐 '고인물'들의 놀이터였다!

전세계 500만 명의 암호화폐 투자자 중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DeFi) 사용자는 1%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격적인 광고에도 불구하고 디파이가 여전히 암호화폐 생태계의 틈새 시장에 불과하다는 진단이다. 블록체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29일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파(ARPA)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상대로 디파이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암호화폐 투자자를 약 500만 명으로 추산할 때 이중 실질적인 디파이 이용자는 5만명에 불과하다. 약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디파이 이용자 대부분이 오래된 암호화폐 투자자, 속칭 '고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디파이 이용자의 70%가 2년 이상 암호화폐에 투자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년 내 새롭게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 진입한 디파이 이용자는 23%에 불과했다. 이들이 디파이를 사용하는 이유도 금융 서비스보다는 일명 '수익률 농사'를 통한 수익률 확보가 우선시 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디파이 이용자가 디파이를 사용하는 이유로 유동성 채굴과 단기적이지만 높은 이자 수익이 꼽았다. 전세계 디파이 이용자의 75%, 중국 디파이 이용자의 74%가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연간 수익률이 최소 15%는 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디파이 프로젝트를 사용하면서 느낀 애로 사항으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낮은 거래 속도가 꼽혔다. 정상적인 디파이 이용자라면 매력적이지 않은 금리 또는 열악한 사용자 경험이 꼽혔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한다. 

보고서는 디파이 이용자 유입이 더딘 이유에 대해 "디파이를 둘러싼 수 많은 마케팅과 홍보가 아직까지 폭 넓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지는 않다"며 "일부 프로토콜들의 취약성과 높은 거래 수수료가 일반 이용자들이 디파이를 사용하는 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결론을 다음과 같이 내렸다. "현재 디파이는 틈새 시장 수준에 머물러 있다. 프로젝트들은 높은 트렌잭션 수수료와 리스크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더 많은 베팅을 유치하고 있다. 이는 디파이 시장에 대한 홍보와 실제 인식 모두 실질적인 사용 규모보다 앞질러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펄스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젝트들에 락업된 자산 총액이 36억 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메이커다오에 락업된 자산이 1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컴파운드 7억 6,400만 달러, 신테틱스가 4억 2,300만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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